이번에 리콜이 진행되는 야마하 GPD125A 모델, 국토부 제공
야마하 오토바이 3만 1117대 리콜…뒤쪽 반사기 반사성능 부적합
야마하 오토바이 4종 3만여대가 보조반사기의 반사성능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리콜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벤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판매한 총 17개 차종 3만 247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야마하 GPD125A 등 4종류 오토바이가 가장 많다. 3만 1117대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보조반사기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먼저 리콜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들 차량은 11월 15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판매한 로얄엔필드 히말라얀 오토바이 312대는 브레이크 캘리퍼의 부식으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